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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의미있는 대학생활 보내는 방법

by 해저문달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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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었다면 이제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가 되겠죠. 성인이라는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어야 된다는 것도 의미하는데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자유라기보다는 학생 신분의 사회라는 곳에 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나와 다른 친구들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활동을 통해서 사회관계 속에서 성장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대학교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여자는 평균5년 뒤, 남자는 평균 6년 뒤의 생활이 많이 결정이 되죠.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6-7년 뒤의 모습이 결정돼요. 그 첫 단추가 1학년인 것이고요. 자유도 좋고 하고 싶은 것 하는 것도 중요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대학생활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학점

두말하면 잔소리죠. 학점은 무조건 중요해요. 왜냐하면 나중에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문쪽은 적어도 3.7 이상 공대는 3.5 이상은 꼭 졸업할 때 받았으면 좋겠어요. 공대는 학교 상관없이 3.9 이상이면 서류합격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 학점의 차이는 1학년 때 차이가 나요. 3-4학년이 되면 모두 학점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군대를 가기 전에 놀더라도 학점 관리는 꼭 해주길 바래요. 정말 땅을 치고 후회를 해요. 나중에 취업을 할 때 서류 광탈을 해봐야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

음악, 댄스 동아리 모두 좋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마음껏 했으면 좋겠는데요. 사실 취업에는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 않네요. 대학 생활이 취업이 전부냐고 말하시겠지만 중요하더라고요. 음악, 댄스는 취미로 해주세요. 그리고 보다 의미 있는 동아리를 해오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동아리를 스스로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비록 공식적인 동아리로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관심분야에서 해온 동아리 활동이 보다 어필이 되는 것 같아요.


기업, 직무 미리 알아보기

일단 이를 위해서는 하고자하는 직무를 선택하는 게 좋은데요. 우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정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정하지 못하겠다면 아르바이트를 한번쯤 해보세요.

대기업 서류가 그나마 많이 통과하는 곳은 유통 관련 영업관리에요. 일이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뽑죠. 그래도 해볼 만한 게 그쪽 직무네요. 대기업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해당 직무에서 하는 일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그것과 연관된 일이 어떤 일이 있는 지를 알아보시고 아는 것이 중요해요. 유튜브 가서 해당 직무 치면 선배님들이 말하는 것 다 볼 수 있어요. 취업 설명회에서 직무 소개한 동영상들이 꽤 있을 거예요.


스펙이 아니라 관련 경험 쌓기

임팩트 있는 경험에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유니크한 경험을 하는 것이에요. 사실 그런데 유니크한 경험은 하기가 좀 어렵기는 해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죠. 두 번째는 관련 경험이에요. 미래를 생각해서 관심 있는 분야에 계속 꾸준한 경험을 쌓으시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돼요.

참고로 마케팅은 정말 어렵습니다. 공모전 수상이 중요하긴 한데, 숫자 감각이 필요한 곳이라서 흔히 우리가 말하는 SKY라인에서 많이 대기업은 뽑는 것 같고요. TO도 적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경영지원도 마찬가지로 정말 어렵습니다. 인사쪽도 TO 적습니다. 홍보 쪽도 TO 적습니다. 이래저래 빼고 나면 남는 것은 영업과 영업관리만 남네요. 그래서 그쪽 관련 경험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학벌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몇년간의 관심과 노력이 아닐까 해요. 사회경험을 쌓을 때 꼭 미리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직무 도움이 될만한 곳에서 하세요. 

어학점수

이번에 토익이 바뀐다고 하고, 기업에서 어학점수를 잘 안본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학은 일단 성적을 만들어 놓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 같은데요. 유효기간이 있어서 1학년때부터 해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갔다가 오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사실 교환학생 안갔다 온 친구들이 없더라고요. 꼭 필요한 사항인 것 같아요. 토익 점수는 인문은 900은 넘겨야 하는 것 같고요. 공대는 800점 대면 무난한 것 같습니다. 서류 많이 통과하는 친구들은 950 넘는 경우가 많고요. 참 어려운 점수인데... 그리고 쓸데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어쨌든 성실성이나 끈기를 대변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남들보다 더 노력했을 테니까요.


복수전공

보니까 복수전공도 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어학쪽 전공하시는 분들은 어학 한 개만 가지고는 좀 어필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경영 복수전공은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무 지원할 때 자소서에 쓸 이야기도 없고 딱히 지원 동기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복수전공은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는 방법이 취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사람도 많이 만나고, 하고 싶고 관심 있는 것도 해야 될 시기에 벌써 취업 걱정이나 하라고 말하고 있는 자신이 참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학은 끝이 아니라 사회로 나가는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좀 더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대학생이 해야 할 일중에 하나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 역할을 많이 해보세요. 처음에는 힘들고 귀찮고 하지만 리더는 됩니다. 어딜 가든 리더역할을 한 친구들은 무엇이든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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