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면접 예상 질문 (필수 경험질문)

면접을 보러 가면 요즘은 구조화로 묻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많은 것 같아요. 인성 질문 같은 경우에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묻게 되죠. 사실 경험이란 게 거기서 거기라서 4-5가지의 경험을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즉, 경험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다면, 꼭 그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답변을 하면 되죠.

 

경험을 묻는 질문들을 보면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생각을 해 놓는게 좋겠죠.

1. 도전(열정)을 했던 경험을 말해봐라. 

이때 옵션으로 붙는것이 최근에는 '남들은 실패를 했는데 자신은 성공했던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라고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질문도 하는 것 같아요. 

 

2.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를 성취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도전을 한 경험이나 목표를 성취한 경험이나 비슷하겠죠. 하지만 둘다 질문을 할 수 있으니 준비는 해야겠고요. 이 질문도 한번 꼬게 되면 '남들이 반대하는 것을 무릅쓰고 자신이 주장을 해서 목표를 성취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라고 할 수 있어요. 

 

3. 실패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면접 시에 꼭 나오는 질문이죠.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큰 실패가 있었겠냐고 되묻고 싶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하지 말고, 꾸역꾸역 해서라도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게 좋겠죠. 그래서 미리 준비해 놓으셔야 할 것 같아요. 보통 가장 말하기 좋은 것은 프로젝트나 공모전을 말하는 게 무난한 것 같아요. 이때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짜 실패경험을 말하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아무래도 임팩트가 떨어지잖아요. 수능실패, 자격증 실패 등등 시험에 관한 것은 어지간하면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4.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이 질문도 창의라고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난감할 것 같네요. 창의라는게 대단한 것은 아니니 다른 사람들이 그냥 무심코 받아들일 때,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서 결과를 냈던 일 같은 것 말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을 했던 것이 가장 무난하겠죠.

5. 리더로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조직에 관한 생각에 관한 질문이겠죠. 리더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질문이기도 하고요. 갈등사항을 명확히 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6.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정직이나 도덕적 신념을 행했던 경험 말해봐라.

어려운 질문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정말 대단한것 말하지 않아도 돼요. 정직이란 어떤 것인지, 어떤 신념이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하고 그것을 왜 어려웠는데도 했는지에 대해서 대답해야겠죠.

좀 성향은 다르지만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인데, 자신은 했던 경험 경험에 대해서 말해보라고 할 수도 있어요.

7. 시도하다가 포기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이 질문은 실패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 뤼앙스가 조금 다르죠. 포기를 함에 있어서 얼마나 최선을 다했고, 어떤 기준에 의해서 포기를 했는 지를 알고 싶어 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8. 팀 플레이 한 경험에 대해서 말해봐라.

구체적으로 묻는 경우가 많은데요. 몇명이서 했고, 목표가 무엇이었으며,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었고, 갈등사항은 무엇이었으며, 결과는 어땠든지에 대해서 묻고 있고요. 공대 같은 경우에는 인원수를 말하면 더 많은 인원수가 참여했던 경험이라든지, 더 적은 인원수가 참여했던 경험이라든지를 물어서 준비한 것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공채에서 꼭 물어보는 필수 경험을 바탕으로한 면접예상질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계기, 역할, 목표, 문제점, 해결노력, 아이디어, 한일, 결과, 느낀 점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