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일드 추천 중쇄를 찍자!

오래간만에 본 명작 일드 중에 하나가 바로 중쇄를 찍자 인데요. 자꾸자꾸 보게 되는 일드 중에 하나예요. 멋지고 예쁜 주인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일드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죠. 남다른 시작도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임팩트 있었어요. 

일드를 좋아해서 많이 보게 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것을 보게 되었구나 싶었어요. 한번 보고 빠져들어서 쭉 보게 되었죠. 물론 그동안 보았던 일드 중에서 대작이나 명작까지는 불리지는 못하겠지만 나름 유쾌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일드예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일드는 한자와 나오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드래곤 사쿠라, 결혼 못하는 남자, 히어로 등이 있는데요. 그나마 최근에 본 것 중에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중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중쇄를 찍자! 줄거리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면 대학에서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던 쿠로사와(쿠로키 하루)는 부상을 입어서 유도를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고, 취업을 결심하게 되죠. 그리곤 20번의 면접 탈락 후에 드디어 만화 매거진에 입사를 하게 되죠. 유도 밖에 모르던 쿠로사와는 만화 작가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죠.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이유는 만화가들의 열정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그래서 요점 웹툰을 즐겨보면서도, 그 웹툰을 그리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죠. 

이 일드가 매력적인 이유!

일단 밝은 소재가 마음에 들어요. 살짝은무대포의 정신일 가지고 있는 쿠로사와와 조연들의 재미있는 연기가 더해져서 유쾌하면서도 만화를 통해 성공을 달리고 싶은 이들의 열망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표정을 통해서 극중 인물을 잘 표현하고 있는 쿠로키 하루가 매력적이었고요. 왜 대세인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죠. 

 

한번 보게되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주말에 볼만한 일드를 찾으신다면 자신 있게 중쇄를 찍자! 를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