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연히 절대그이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다시 봐도 재미있게 보게 되었네요. 예전에 본 것이라 이상형의 로봇을 만나 생활하는 것밖에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보다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도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죠. 로봇인 나이트, 직장 상사였던 아사모토와의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도 못하고 차이는 리이코. 남자에게는 늘 매력이 없죠.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제안이 오게 되는데요. 바로 이상형의 남자를 소개해준다는 것이었어요. 크로노스 해븐이라는 회사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업체로 실험을 할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고 리이코가 낙점이 되죠.
리이코는 이상형을 소개해준다는 말에 크로노스 해븐이라는 회사에 가게 되고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의 설문을 작성을 하죠.
배달된 이상형
리이코에게 배달된 리이코의 이상형 로봇. 이 로봇은 리이코가 원하는 완벽한 남자의 외모, 요리, 성격을 가지고 있죠.
처음에는 이 로봇이 많이 낯설고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죠. 회사에 도시락을 가지고 오고도 하고 진짜 남자친구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는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죠. 회사동료들은 리이코의 멋진 남자친구에 대해서 부러워하지만요.
리이코에게 빠져드는 아사모토
리이코는 회사의 파견 사원이었는데요. 이 회사에는 회사에 관심이 없는 아사모토 실장이 있었죠.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리이코가 회사의 디저트 맛을 보고 맛을 평가 내리는 것이었는데요.
이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리고 술집에서 돈때문에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녹슨 칼을 사용하지 않고 안주를 만드는 것을 보고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죠. 그렇게 조금씩 여러 곳에서 눈에 밟힌 그는 사랑에 빠지게 돼요.
나이트 ♥ 리이코
이 드라마는 두가지달달함을 느낄 수 있어요. 나이트라는 로봇과의 사랑. 다소 무대포적으로 리이코를 위해서 앞뒤 안 가리고 하는 모든지 하는 모습이 엉성해 보이기는 하지만 웃음을 자아내죠.
리이코도 원하는 이상형이지만 그런 답없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얼떨떨해하죠. 리이코와 나이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미있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물불 안가리고 달려와 주는 모습에 점점 빠져들게 되죠. 과연 리이코는 나이트를 사랑하게 될까요?
아사모토 ♥ 리이코
아사모토 실장은 리이코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리이코의 존재가 눈에 띄였죠.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술집에서 만났을 때도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리이코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죠. 그리고 그녀의 제빵 크림을 만드는 감각과 실력에 놀라게 되고요. 바로 그가 찾고 있던 맛이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아사모토는 묵묵히 리이코를 바라보죠. 그리고 그런 리이코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요.
두 가지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로맨스 일본 드라마
절대그이 이 드라마가 가지는 큰 특징은 갈팡질팡하는 것 같은 리이코의 마음. 그리고 그녀를 향한 나이트와 아사모토의 사랑. 이 세 사람에게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이 달달하게 엮이면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죠. 아직 보시지 않은 분 있으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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