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고르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대략 2시간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아무 영화나 보기에는 시간이 아깝잖아요. 그래서 본 영화 중에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골라 봤어요.
1. 라스트 홀리데이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영화인데요. 멋진 남녀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로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주방 기구를 팔고 있던 한 여인이, 어느날 병원에 갔다가 얼마 후 죽는다는 판정을 받게 되죠. 그래서 있는 돈을 다 털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최고의 호텔에서 최고의 음식을 먹으러 떠나죠.
호텔에서는 최초로 헬기를 타고 등장한 그녀를 보고 엄청난 갑부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가볍게 보기도 좋고, 영화를 보고 났을 때는 오늘하루에 감사를 드리를 마음을 갖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줄거리도 탄탄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2. 허니
처음 제시카알바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영화인데요. 지금도 예쁘지만 더 젊었을 때의 제시카알바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죠.
춤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던 영화예요. 그리고 일상에서 춤을 모티브 하는 장면도 참 좋았고요. 뮤직비디오 찍을 때의 하얀 스튜디오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오래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완성도 면에서 떨어지지 않죠.
3. 블라인드 사이드
개인적으로 당신이 잠든사이라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산드라블록의 팬이 되었는데요. 그래비티 같은 영화는 대작이지만 집에서 보기에는 좀 스케일을 느낄 수없어서, 산드라 블록의 영화 중에서 블라인드 사이트라는 영화가 볼만해요.
오갈 데 없는 덩치 큰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돌봐주는데요. 재능을 알아보고 풋볼 선수를 시키게 되죠. 하지만 영~ 이해도가 떨어지는데요. 하지만 끈기 있게 잘 서포트해주게 되고 큰 선수로 발전을 하죠. 개인적으로 무엇인가 성장하는 것도 좋아해서, 재미있게 본 영화예요.
4. 17 어게인
잭애프론의 멋진 모습을 볼 수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코믹 코드도 있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여러 번 본 영화 중에 하나예요.
어른이 되서 삶이 꼬여버린 남자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되죠. 자신의 딸과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같이 다니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미있어요. 부자인 친구도 너무 재미있고요. 입소문이 난 영화라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면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네요.
5. 억셉티드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영화가 바로 억셉티드 인데요. 대학교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지원했던 대학에서 모두 낙방을 한 친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멋지게 살 수 있을 까하다가, 대학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죠. 친구들과 모여서 낡은 병원에 가짜로 대학을 만드는 데요. 이를 보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이 모여들게 되죠. 그곳에서 자신들 만의 대학을 만들고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재미있어요.
6. 가지니
여러 수작 인도영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그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영화가 바로 가지니 인 것 같아요.
2개의 스토리가 맞물리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라고 할 수 있죠. 하나는 큰 휴대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CEO가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삼류모델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와 기억을 잃고 기억을 더듬으며 복수를 하는 두 가지 스토리가 아주 잘 조화가 되어있죠.
7. 파이트 클럽
꽤 오래된 영화인데요.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말견한 영화예요.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죠. 나중에 반전이 있는데 정말 썸뜩하면서도 놀라웠죠.
나름 자동차 심사관으로 일하며 잘 살고 있던 잭은 늘 공허함을 느끼고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공항에서 테일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집에 불이 났을 때 테일러의 도움을 받게 되죠. 이후 테일러와 맨손으로 치고받게 되는데요. 그리곤 이것을 계기로 맨손으로 싸움을 하는 클럽을 만들게 되고요. 세상을 폭력으로 정화하겠다고 생각을 하죠.
8.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는 모두다 잘 아시는 위대한 소설인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100만 불짜리 미소를 볼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위대한 개츠비이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바쳤던 개츠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죠. 보시면서 왜 개츠비가 위대한 것이지?라고 생각하면서 보시면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교양도 쌓고 영화도 보고!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어요.
9.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최고의 대만 영화 중에 하나이죠.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그린 영화 중에 하나인데요. 솔로인 분에게 추천해 드리는 영화예요.
집에서 여자친구나 와이프와 함께 보다가 첫사랑 생각난다고 하면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솔로인 분만 보시길 추천해드리고요. 어쩌면 그 시절 좋아하던 소녀의 모습을 잘 그렸는지 보는 내내 흐뭇해지는 영화죠.
10. 우드잡
일본 영화중에서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러브레터, 철도원 등 좋은 영화가 많지만 가볍게 보면서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우드잡을 추천해 드려요.
주인공은 대학에 낙방하고 여친한테 차이고 해서 우울해하다가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유는 홍보물 모델로 나온 나가사와마사미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작 그녀는 볼수가 없었고, 험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죠. 그러다가 도망가려고 하다가 마사미에게 딱 걸려서 되돌아가게 되죠. 그리곤 실습을 위해 마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사미를 다시 만나게 되죠. 코믹스러우면서도 로맨스도 있고 재미있어요.
이렇게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모두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집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추천해 드렸어요. 휴일에 어떤 영화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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