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일드 아라가키 유이 베스트 4 (개인평점 5.0 작품들)

베스트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뽑은 것이라서 신빙성은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 일드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보면 괜찮았던 일드를 뽑아보았어요. 처음 아라가키유이가 나오는 일드를 보았을 때는 소녀였는데 이제는 여성미가 많이 풍길정도로 성숙해졌네요. 그래도 귀엽고 밝은 이미지는 늘 가지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 아빠와 딸의 7일간 ★★★★★

이 일드를 처음보고 나서 바로 배우가 누구지? 하고 찾아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연기도 잘하고 귀엽기도 해서 바로 찾아봤었죠. 

아빠와 딸이 몸이 바뀌게 된 해프닝을 그리고 있어요. 서로 말도 안 하고 사이가 멀었는데, 서로 몸이 바뀐 다음에 서로의 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죠.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였고요. 그래서 인지 살짝 오글거릴 때도 있었지만 탄탄한 내용과 연기로 재미있게 본 일드 중에 하나예요.

2. 드래곤 사쿠라 ★★★★★

이 일드는 전체 일드중에 명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죠.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가 되기도 했고요. 아빠와 딸의 7일간 보다 앞서 만들어졌는데 제가 본 순서는 2번째라서...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출연했어요. 

 

아베히로시를 필두로 해서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케 텟페이, 아라가키 유이 등 말이죠. 모두 지금은 대배우가 되었네요. 이때는 좀 딱봐도 어렸지만요.

공부에 '공'자도 모르는 학생들이 동경대 진학을 목표로 열심을 다하는 내용이죠. 주위에서 되겠어?하고 생각하지만 아베히로시의 탁월한 전략을 통해서 고군분투하며 성적을 향상해 나가죠. 이 일드는 그냥 고민 없이 안 보셨다면 보셔야 하는 일드인 것 같네요.

3. 마이보스 마이 히어로 ★★★★★

우리나라 영화였던 '두사부 일체'를 보고 일드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죠. 내용은 거의 다르지만 전체 컨셉은 비슷해요. 야쿠자 후계자가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서 거기서 겪는 일들은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예요. 

 

푸딩을 위해서 사투를 벌인다든지 체조를 하는 장면등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감동도 살짝 있었던 것 같고요. 아라가키유이는 거기서 남주가 좋아하는 여학생으로 나오고요. 완성도도 높고 재미도 있어요.

4. 리갈하이 ★★★★★

성숙한 아라가키 유이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중간에 아라가키 유이가 나오는 것을 한동안 안 보다가 봤더니,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정장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어른이 다 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특유의 모습과 밝음은 그대로 여서 좋았어요.

 

리갈하이는 유명해서 모두 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카이 마사토와 함께 사건들에 대한 변호를 하는 내용인데요. 에피소드도 깔끔하고 완성도도 있고요. 재미있죠.


아직 봐야할 일드 중에 코드블루가 있는데요. 본다고 하고 계속 보려고 하다가 미루게 되었네요.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 달려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다 별을 5개 주었네요. 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