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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줄거리&독후감, 느낀점 Alchemist 파울로 코엘료

by 해저문달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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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이 깊었던 책 중에 한 권을 뽑으라고 한다면 여러 책 중에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선택할 정도로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원하는 것을 얻어냈기 때문이죠. 파울로 코엘료가 쓴 이 책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도, 무엇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시도를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줄거리를 바탕으로 느낀점을 한번 적어봤어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 느낀 것은 '의심하지 말라'였어요.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바로 해라!'였고요. 양치기였던 산티아고가 보물을 얻는 꿈을 꾸게 되었죠. 그리곤 그 꿈이 사실인지를 고민하고 있을 때, 한 노인이 나타났고 그 꿈에 대해서 풀이를 해주죠. 이에 산티아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분명하지 않은 일에 걸기로 했죠. 

과연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가고자 한다면 하늘이 도와줄 것이라는 것을 믿어도 될까?라고 생각을 했겠죠. 불확실성이 두렵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첫 발걸음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한발 내딛게 되면 우선은 추진력을 받아 나아가게 되어있죠.


첫 번째 시련 : 시련은 반드시 온다!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시련! 산티아고가 꿈을 향해 달려 나가고자 할 때 첫 번째 시련이 오죠. 그것은 가진 것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 것이었죠. 이때 산티아고에게 들었던 생각은 돌아갈까? 였어요. 하지만 그때 다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 되죠. 우리가 마음을 먹고 어떤 것을 실현하고자 할 때, 반드시 시련은 오기 마련이죠. 이때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가야 하는 것이죠. 이는 하늘이 도와줄 것이 때문이죠.


두 번째 시련 : 현실에 안주!

산티아고는 성실한 청년이었죠. 그래서 그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죠. 그래서 상점에서 일을 할 때도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을 받게 되죠. 하지만 마음 한 켠에 남아있던 것은 자신이 왜 거기까지 왔냐는 것이었죠. 그래서 결국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또다시 떠나게 되죠. 이 또한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인 것 같아요.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들게 마련인데요. 이때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연금술사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세 번째 시련 : 사랑하는 사람!

마지막 시련은 정말 강력한 것이었어요. 그것은 바로 사랑에 빠지게 만든 파티마의 존재였죠. 사랑하는 사람이 삶의 우선순위의 맨 위에 있기도 하겠지만, 산티아고는 그가 꿈꾸던 것을 위해 그 달콤함을 뒤로 미루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또다시 떠나게 되는데요. 그런 모습을 파티마는 응원해 주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것을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길이 험난하더라도 말이죠.


이렇게 다양한 시련들을 뚫고 결국 당도한 곳에 보물은 없었죠. 이 때의 심정은 아마도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일 것이에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온 여정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바라던 것이 자신이 떠나온 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가 떠나온 곳으로 되돌아가죠. 그리고 보물을 파면서, 파티마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외치죠. 


참 많이 힘이 되는 소설이었어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면, 하늘이 도와준다는 것이 많은 힘이 되었어요. 비록 그 길이 얼마나 걸릴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힘들 때마다 생각나게 해 주었죠. 아직 안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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